Lee Woo

Lee Woo • 장편소설 『레지스탕스』, 2018
• 에세이집 『자기만의 모험』, 2019
• ?

원작자로 연극 무대에 다녀왔다. 명지대학교 학생들이 나의 작품 를 무대에 올려 초청해준 덕분이었다. 당시 이 작품을 쓸 때 나는 홀로 텅 빈 무대만을 생각했다. 어떻게 하면 인물들의 대사만으로 서사를 이끌어 갈 수 ...
06/09/2026

원작자로 연극 무대에 다녀왔다. 명지대학교 학생들이 나의 작품 를 무대에 올려 초청해준 덕분이었다. 당시 이 작품을 쓸 때 나는 홀로 텅 빈 무대만을 생각했다. 어떻게 하면 인물들의 대사만으로 서사를 이끌어 갈 수 있을지,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

그렇게 작품을 출간한 지, 3년만에 작품이 무대에 올랐다. 마주한 무대는 신비한 경험이었다. 극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무대 위에서 살아 움직이고 있었다. 마치 책 속에서 그대로 걸어나온 것만 같았다. 내가 창조한 인물들이 살아 움직이고 있었다. 내겐 선물과도 같은 순간들이었다.

관객들의 호응도 잊을 수 없었다. 극적인 장면에서는 흐느낌과 탄식들이 여기저기서 들려왔고, 막이 내렸을 땐 박수 갈채가 쏟아져 나왔다. 하지만 나는 알고 있었다. 환호는 나를 위한 것이 아니었다. 무대 위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들을 위한 것이었다.

나 역시 객석에서 그들을 위해 박수를 쳐 주었다. 무대 위에서 다른 존재로 살아내고, 그 삶을 온전히 표현한 배우들. 나는 그들이 그 감정을 관객들과 나눌 수 있도록 아주 일찍 무대를 빠져나왔다.

나는 늦은 밤 마로니에 공원에 홀로 누워 앞으로 어떤 작가가 되어야 할 지, 많은 생각을 했다. 올 가을에는 오랫동안 준비한 새로운 작품을 출간해보려 한다.

#소설가 #이우 #작가 #명지대학교연극 #극예술연구회알

05/09/2026

명지대학교 극예술연구회 알, 제84회 정기공연의 성공적 마무리를 기원하며. 그리고 배우와 스태프들의 뜨거운 열정을 응원하며.

#소설가 #이우 #정의의시대 #연극 #소설

명지대학교 극예술연구회 알의 학생들이 을 무대에 올린다. 작품에 그려냈던 인물들이 살아 움직이는 건 어떤 모습일까. 오늘 그 첫 막이 오르는 날이다. 내일은 직접 가서 관람도 하고 응원을 보내보려 한다. 학생들의 뜨...
03/09/2026

명지대학교 극예술연구회 알의 학생들이 을 무대에 올린다. 작품에 그려냈던 인물들이 살아 움직이는 건 어떤 모습일까. 오늘 그 첫 막이 오르는 날이다. 내일은 직접 가서 관람도 하고 응원을 보내보려 한다. 학생들의 뜨거운 무대를 기대해본다.

#연극 #정의의시대 #명지대학교 #극예술연구회알 #이우

22/07/2026

노벨문학상 후보, 자결로 미학을 완성하다

#미시마유키오 #소설가 #일본문학 #소설가이우 #작가

16/06/2026

우산혁명에 실패한 홍콩 시민들은 달라져 있었습니다.

2019년, 홍콩 시민들은 중국의 범죄인인도법에 저항하며 전혀 다른 방식을 택했습니다. 우산혁명이 지도자들이 대거 체포되며 실패한 것으로부터 교훈을 얻었던 것이었죠. 시민들은 지도자도 본부도 없이, ‘물처럼’ 흩어졌다 모이기를 반복했습니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그때그때 모일 곳을 정했고, 경찰이 오면 흩어졌다 다른 곳에서 다시 뭉쳤습니다. 정부는 누구를 잡아야 멈출지, 베이징은 알 수 없었습니다. 결국 홍콩 시민들은 범죄인 인도법을 철회시켰습니다.

홍콩 시민들을 이길 수 없다는 걸 깨달은 중국은 새로운 방법을 찾았습니다. 2020년 6월, 중국은 ‘부속서 3’을 통해 홍콩에 국가보안법을 내려보냅니다.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방식이었습다. 이 법은 국가 분열, 정권 전복, 테러, 외세 결탁, 이 네 가지를 범죄로 규정했습니다. 문제는 그 경계가 모호하다는 것. 어디까지가 비판이고 어디부터가 ‘전복’인지, 그 선을 긋는 건 오직 권력이었습니다.

• 홍콩의 오늘을 다룬 이야기는 유튜브 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홍콩 #국가보안법 #중국 #정치 #근현대사

15/06/2026

우리는 눈이 멀었다. 볼 수 있으면서도 보지 않기에.

#소설가 #주제사라마구 #눈먼자들의도시 #이우 #인문학

12/06/2026

홍콩의 오늘날에 대해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1997년, 중국은 영국으로부터 홍콩을 반환 받으며 약속했습니다. 일국양제, 하나의 국가 아래 사회주의의 본토와 자본주의의 홍콩이라는, 서로 다른 두 체제의 공존을 인정하겠다고 말이죠. 그리고 홍콩은 향후 50년 동안 고도의 자치와 자유를 보장 받을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날의 약속 아래, 오늘날의 홍콩은 어디쯤에 있는 것일까요?

본 영상은 유튜브 , 채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선거 #투표 #홍콩 #민주주의 #사회주의

02/06/2026

박제가 되어버린 천재를 아시오?

#이상 #소설가 #날개 #문학 #이우

01/06/2026

히틀러를 찬양했던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함순 #노벨문학상 #소설가 #이우 #문학

Address

삼성로 429 1층
Asan

Alerts

Be the first to know and let us send you an email when Lee Woo posts news and promotions.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used for any other purpose, and you can unsubscribe at any time.

Contact The Business

Send a message to Lee Woo:

Shortcuts

Share

Categ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