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점

시점 책방 시점의 공식 페이지입니다. 강화도 길상면 소담마을에 있습니다. 책방과 북스테이, 워크숍 공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늘, 내일 인천 이음1977(자유공원 부근)에서 열리는 책판다 북페어에 나와 있습니다. 인천과 부천의 출판사, 책방지기들이 완전 자립형으로 만든 북페어인데요. 나름 8년차 책방지기 수많은 페어를 다녀봤지만 이렇게 ...
05/09/2026

오늘, 내일 인천 이음1977(자유공원 부근)에서 열리는 책판다 북페어에 나와 있습니다. 인천과 부천의 출판사, 책방지기들이 완전 자립형으로 만든 북페어인데요. 나름 8년차 책방지기 수많은 페어를 다녀봤지만 이렇게 멋진 장소는 처음이에요.
주말에 뭐할지 아직 고민이시라면 슬렁슬렁 놀러 오시지요.
북페어는 토 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음1977에서 열립니다.

책방시점 큐레션 노트4누군가를 사랑할 때 그 마음은 무엇일까요?그 사람을 향하는 걸까요? 아니면 나의 욕망을 마주하는 것일까요?어쩌면 참으로 상투적인 이 사랑을 두고, 우리는 여전히 뜨겁고 치열하게 저마다의 방식으로...
28/07/2026

책방시점 큐레션 노트4
누군가를 사랑할 때 그 마음은 무엇일까요?
그 사람을 향하는 걸까요? 아니면 나의 욕망을 마주하는 것일까요?
어쩌면 참으로 상투적인 이 사랑을 두고, 우리는 여전히 뜨겁고 치열하게 저마다의 방식으로 해석합니다.
사랑을 책으로 배울 일인가 싶지만, 배움이 있다면 방법을 가릴 필요가 있을까요?
면프건, 책이건, 실전이건 피하지 말자구요:)

1. 사랑의 기술
에리히 프롬 / 문예출판사
”사랑은 저절로 생기는 감정이 아니라 배워야 하는 능력이다.“ 사랑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편견, 고정관념을 깨는 책입니다.
단순한 감정이 아닌 판단과 결정, 약속이기에 배움과 훈련, 노력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출간 70주년, 지금도 이 책이 사랑받는 걸 봐선, 분명 책으로도 사랑을 배울 게 있나봅니다.

2. 이 망할 세상에서 사랑이라니!
딘 스페이드 / 송섬별 옮김 / 돌고래 수없이 많은 기준과 원칙, 규범 위에 살고 있습니다. 사랑 또한 자유롭지 않겠지요. 한편에선 동화에서나 존재할 완벽한 사랑을, 다른 한편에선 ’호구‘ 예방을 위해 손절과 차단을 이야기하는 세상 에서 작가는 단호하게 말합니다. 빌어먹을 세상이지만 그래서 더 사랑이 더 중요하다고, 대신 자신의 욕망과 기준을 따르라구요.

3. 낭만적 우정과 무가치한 연애들 라이나 코헨 / 박희원 옮김 / 현암사 꼭 연애만 시작하면 친구 관계를 다 끊었다가 혼자가 되면 그제야 돌아오는 의리 없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한편 생각해보면 사랑이 꼭 연인 사이만 누리는 전유물인가 싶기도 합니다. 어쩌면 우정도 사랑의 다른 이름 아닐까요? 사랑과 우정을 분리해서 무엇을 우선 할 수 있을까요? 꽤 논쟁적이지만 재미있는 책입니다.

4. 사랑의 열역학
김민준 / 동아시아
기왕 사랑을 책으로 다뤄보기로 한 이상, 사랑을 과학으로 접근해 보는 것도 무리는 아니겠죠? 그런데 아무리 봐도 사랑에 대한 책인 지 과학에 대한 책인지 헷갈랍니다. 그래도 이 책을 읽으면 사랑의 원리 혹은 과학의 원리 둘 중 하나는 건질 수 있습니다.
무엇이 됐건 배움이 있으니 훌륭합니다.

5. 연애 시대의 종말 비비언 고닉 / 홍한별 옮김 / 엘리 베스트셀러라 읽었는데 별로라 이게 뭔가 싶은 경험 있으시죠?
특히 그 책 속 사랑 이야기가 너무 시시했다면 이 책이 참 재미있을 겁니다. 혹은 현실에서 사랑에 질려버려, 그래서 다음 연애가 기대 되지 않는다면 더더욱 말이죠. 낡은 옛 이야기가 아닌 새로운 이야 기가 필요한 때입니다. 그럼 그건 종말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겠죠?

6. 클라라와 태양 가즈오 이시구로 / 홍한별 옮김 / 민음사 사랑의 형태가 시대에 따라 변화하고 인식도 달라지듯 그 대상도 달라지는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흔히 사랑의 대상을 이야기할 때 우리는 대체로 그 주체를 인간으로 규정하는데 둘 사이의 유대와 애정, 헌신, 그리움을 사랑이라고 규정한다면, 그게 사람과 로봇 사 이에서도 적용될까요? 참, 로봇이라고 아무나 사랑하진 않겠죠?

7. 당신의 마음에 이름을 붙인다면 마리야 이바시키나 / 김지은 옮김 / 책읽는곰
모든 단어에는 하나의 우주가 담겨 있습니다. 세상에 똑같은 우주 가 없듯 우리가 사랑이라고 부르는 세계의 모든 단어에도 조금씩 다른 우주가 담겨 있다고 생각해요. 세계는 다르지만 보편적으로 통하는 감정과 미묘하게 다른 우주를 경험하는 재미, 이 책이 딱입 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하기에도 참 좋은 책입니다.

8. 모든 경계에는 꽃이 핀다 함민복 / 창비
’당신 생각을 켜놓은 채 잠이 들었습니다‘ 단 한 줄의 시로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시인은 대체 어떤 사랑의 마음을 가진 걸까요?
시인은 이 시집에서 사랑에 대한 마음을 가득 담았습니다. 사랑에 대해 무슨 그리 할 말이 많을까 싶지만, 사랑이 꼭 연인 사이에만 머무는 말일까요?

9. 사랑과 멸종을 바꿔 읽어보십시오 유선혜 / 문학과지성사
당면한 것을 당연하게 보지 않는 것. 가끔은 그것을 살짝 비틀어보 는 것. 우리가 시를 사랑하고 읽는 이유겠지요?
사랑이라는 말 대신 그 자리에 죽음, 고통, 슬픔, 시련을 넣어보면 사랑이라는 행위가 비참해질까요? 대신한 단어에서 다른 힘을 발 견하게 될까요?

책방시점 2층 서가에 모두의 서재를 새로 마련했어요. 책방 방문 손님과 스테이 손님이 직접 추천한 책들로 꾸렸어요. 먼자 다녀간 분들의 흔적에 여러분의 이야기도 살포시 담고 싶어요. 책방시점으로 놀러 오셔요😀모두의 ...
04/06/2026

책방시점 2층 서가에 모두의 서재를 새로 마련했어요. 책방 방문 손님과 스테이 손님이 직접 추천한 책들로 꾸렸어요. 먼자 다녀간 분들의 흔적에 여러분의 이야기도 살포시 담고 싶어요. 책방시점으로 놀러 오셔요😀

모두의 서재는 손님과 함께 꾸리는 큐레이션 서가이며 관련 도서가 판매되면 수익금의 일부를 모아1년에 한 번 책방과 손님 공동의 이름으로 후원합니다.

오늘은 책방시점의 비선실세, 영업이사님 고요에 대해 조금 자세히 알아볼까 해요.고요는 만 5살, 땅콩 뗀 수컷, 코숏 치즈냥입니다. 책방 피드를 쭈욱 내려 보시면 2021년 여름부터 아깽이 시절부터 인연이 시작됐어요...
17/05/2026

오늘은 책방시점의 비선실세, 영업이사님 고요에 대해 조금 자세히 알아볼까 해요.

고요는 만 5살, 땅콩 뗀 수컷, 코숏 치즈냥입니다. 책방 피드를 쭈욱 내려 보시면 2021년 여름부터 아깽이 시절부터 인연이 시작됐어요.

원래는 여름, 쨍쨍 쌍둥이었는데 겁 많던 여름이는 일찍 별나라로 떠났고 엄마 수리와 함께 책방 마당냥으로 지냈어요. 그러다 토끼라는 사납고 젊은 친구가 수리를 쫓아냈고 졸지에 혼자가 된 쨍쨍! 그 와중에 칼리시 바이러스에 걸려 난리도 아니었답니다.

다행히 저를 잘 따르기도 했고 치료도 잘 받아 건강 회복하더니 어느 순간 책방에 정착해 살기 시작했어요. 책방 손님과도 잘 지내고 얌전해 영업담당 역할을 맡겼더니 너무 훌륭한 것 있죠.

책방에서 함께 지낸 첫 경울, 갑자기 사랑 찾아 떠나겠다며 어찌나 서럽게 울던지요. 하필 사랑에 빠진 대상이 엄마를 쫓아낸 토끼라는 게 문제였지만요. 하지만 진작 땅콩을 떼기도 했고 바깥에선 인기 없는 쩅쩅이는 한 달 넘는 구애에 실패하고 우울하게 책방으로 되돌아왔어요.

어찌나 안쓰럽고 짠하던지, 마음의 고요를 얻으라는 마음으로 ’고요‘로 개명해줬어요. 그후론 책방 일도, 손님 응대도 훨씬 잘하는 친구가 됐고 영업부장으로 승진, 몇해 전엔 영업이사로 초고속 영전까지!!

고요는 단골손님을 단박에 알아보고, 자다가도 손님이 오면 입구에 나가 헤드번팅을 합니다. 부담스럽지 않게 손님 옆에 앉아 무슨 책을 읽는지 관찰하기도 하고 가끔 필요하면 앞발로 문진 역할을 하기도 해요.

추르나 간식은 잘 안 먹고 2년째 사료 조절 급식 중인데 체중은 8kg 육박해요(몰래 뭘 먹고 다니는지). 부담스럽게 반가워 하고 다가가는 손님보다는 차분히 곁을 내어줄 손님을 좋아한답니다. 종일 쓰담쓰담, 궁디팡팡해주는 걸 아주 좋아하니 손목이 튼튼해야겠죠?

요즘은 책방지기 자리를 노리는지 지기가 잠시 자리를 비우면 데스크에 올라가 손님 동태를 살피거나 제 멋대로 음악 선곡을 바꾸기도 해요. 아무래도 야망이 큰 친구인가 봐요.

고요 만나러 책방 많이 놀러 오셔요 :) 책방시점은 월, 수~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해요. 고요의 찐 매력은 북스테이를 할 때 마주할 수 있답니다. 프로필 링크를 통해 예약 일정 확인과 예약 신청할 수 있어요 :)

그럼 책방에서 만나요. 안녕!!

이번 봄들어 영업이사님 고요가 부쩍 열심히 일하십니다. 잠이 쏟아져도 손님 응대한다고 노력하는 모습 칭찬해😀이제 더는 승진할 자리가 없는데 어쩌죠? #책방시점  #고요한고요  #강화도독립서점
06/04/2026

이번 봄들어 영업이사님 고요가 부쩍 열심히 일하십니다. 잠이 쏟아져도 손님 응대한다고 노력하는 모습 칭찬해😀
이제 더는 승진할 자리가 없는데 어쩌죠?

#책방시점 #고요한고요 #강화도독립서점

주말 신간과 재입고 도서😀책방지기가 언제 신나느냐 하면 아무래도 책이 들어오는 날이겠죠?이제 이 책들 자리를 마련해주려면 또 테트리스를 열심히 하듯 머리를 굴려야 하는데요. 그런 고민을 안할 수 있는 방법이 하나 있...
05/04/2026

주말 신간과 재입고 도서😀
책방지기가 언제 신나느냐 하면 아무래도 책이 들어오는 날이겠죠?
이제 이 책들 자리를 마련해주려면 또 테트리스를 열심히 하듯 머리를 굴려야 하는데요. 그런 고민을 안할 수 있는 방법이 하나 있어요. 많이 사주시면 됩니다. 응?
#책방시점 #책스타그램 #책입고 #뻔뻔

책방지기 닮아서 그런지 책방 앞 정원의 꽃들도 느릿느릿 움직이네요. 이제 막 튤립과 수선화가 피기 시작했어요. 봄비 예보가 있었는데 쏙 들어가고 포근하고 맑은 주말 오전입니다. 책방시점 오늘도 활짝 열어둘게요😀 편히...
04/04/2026

책방지기 닮아서 그런지 책방 앞 정원의 꽃들도 느릿느릿 움직이네요. 이제 막 튤립과 수선화가 피기 시작했어요.
봄비 예보가 있었는데 쏙 들어가고 포근하고 맑은 주말 오전입니다. 책방시점 오늘도 활짝 열어둘게요😀 편히 놀러 오셔요.

#책방시점

만 7년을 맞아 벼르고 벼르던 입간판 하나를 새로 장만했어요😀긴 봄방학 잘 쉬고 책방 문도 활짝 열었습니다. 봄기운 살랑이는 강화섬에서 만나요
01/04/2026

만 7년을 맞아 벼르고 벼르던 입간판 하나를 새로 장만했어요😀
긴 봄방학 잘 쉬고 책방 문도 활짝 열었습니다. 봄기운 살랑이는 강화섬에서 만나요

3월 한달간 봄방학 알차게 잘 보내고 4월1일부터 다시 책방 문 활짝 열어요. 많은 사랑과 응원 속에 만 7년째를 맞는 책방시점입니다. 더 편하고 친근하게 다가가겠습니다. 새봄에 다시 만나요😀 #책방시점  #강화도 ...
31/03/2026

3월 한달간 봄방학 알차게 잘 보내고 4월1일부터 다시 책방 문 활짝 열어요. 많은 사랑과 응원 속에 만 7년째를 맞는 책방시점입니다. 더 편하고 친근하게 다가가겠습니다. 새봄에 다시 만나요😀

#책방시점 #강화도 #강화도동네책방 #강화도독립서점 #북스타그램 #북스테이

북페어 사이에서 시작합니다😀책방시점도 함께 해요. 이번엔 책방이 애정하는 우트우트카페와 헙업한온수리 벚꽃에디션 커피 드립백을 소개해요. 더불어 '내가 쓰는 큐레이션 노트'에 추천하고 싶은 책 한 권을 남겨주시면 강화...
28/03/2026

북페어 사이에서 시작합니다😀
책방시점도 함께 해요.
이번엔 책방이 애정하는 우트우트카페와 헙업한
온수리 벚꽃에디션 커피 드립백을 소개해요.
더불어 '내가 쓰는 큐레이션 노트'에 추천하고 싶은 책 한 권을 남겨주시면 강화 소창 주머니를 선물로 드립니다😀

오늘과 내일 이틀간 파주 지혜의숲 다목적홀에서 뵙겠습니다.

Address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마니산로 101/16
Incheon

Opening Hours

Tuesday 11:00 - 18:00
Wednesday 11:00 - 18:00
Thursday 11:00 - 18:00
Friday 11:00 - 18:00
Saturday 11:00 - 18:00
Sunday 11:00 - 18:00

Teleph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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