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2/2023
옛날 숏컷때 찍은 사진입니다 🗡
프리랜서 그리고 야생에서 대애단하지 않은 보통의 사람이 살아남는게 얼마나 쉽지않은지 맵게 깨닫던 시기의 사진이죠
지금은 우리나라에서 너무나 유명한 모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의 제안으로 강의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강의 론칭도 안했을 때 인터넷 신문사의 플랫폼 저격글에 악의적으로 이용될 뻔 한 적이 있었어요 얼굴과 이름까지 모두 오픈되서.
억울한 심정에 그 당시 플랫폼 관계자 (흔히 이런 곳도 MD들이 있더라구요) 들에게 도움을 청했지만 아무도 도와주지않았어요
오히려 본인들 플랫폼에 해가 되지않는 것만 생각할 뿐, 정작 그 안에 크리에이터들의 입장같은건 살피지도 않더군요
결국 제가 직접 해결을 했습니다
하면서 프리랜서, 개인 크리에이터들이 얼마나 법의 열악함에 놓여 있는지도 느꼈습니다
진짜 모래알같은 프리랜서나 개인들은 아무 힘이 없더라구요 그저 입다물지 않으면요
대기업만이 아닙니다 작은 회사도, 대단히 큰 뜻을 가지고 있는것처럼 보이는 신생회사도, 좋은 일을 하는것처럼 보이는 곳도 법의 충돌에서는 여러분을 외면할 수 있어요
함께 서 있는 것 같아도 뒤돌아 여러분의 뒤통수를 칠 수도 있구요 여러분에게 입바른 소리로 눈가리기를 종용할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보다 더 큰 힘을 가졌다는 걸 은연중에 비치면서 말이죠
그래서 더 같은 입장의 사람들에게 힘이 되고자 합니다 저도 그때의 인연으로 주변에 도움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늘 믿고 의지하고 있구요 크든작든 진짜 움직여야 할때에는 함께 도와드리고 있어요 저도 도움 많이 받고 있구요
인친님들도 새해를 맞아 새로운 도전, 새로운 일 많이 하실텐데요 하실때 염두에 두시면 좋을것 같아서 말씀드려 봅니다
가끔 예전 그 온라인플랫폼과 왜 협업을 중단했냐는 질문 (강의 론칭 전 홍보를 의무로 하는 플랫폼이라 그때 주변 분들께 말씀도 많이 드렸었거든요~^^;;) 받는데요 이 일로 제가 질려버렸거든요ㅎㅎ 그래서 규모가 좀 작더라도 정말 좋은 인성의 담당자님이 계시고 이런 문제에 바른 의식을 가진 분들이 있는 플랫폼을 찾아서 하고 싶어졌어요 그 결과 잘하고 있구요ㅎㅎ지금도 그 플랫폼을 거절한건 정말 잘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친님들도 자신의 원칙에 어긋나지 않고 물러서지 않는 하루 보내세요
#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