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1/2026
하릴없어서(목요일마다 수업이 12/25, 1/1식으로 연휴강이라영향 큼) 인스타 폭주하고 있다
작년의 깨달음.
브레인스토밍 식으로 써서 남긴다.
1. 자아와 세계 간 대통합--의 일부인 공산품 소비 원칙
이미 50대이고 한국 다시 들어와 산지도 10년. 필요한 기본적인 것 그 이상은 다~~있다. (없다면 편히 살 수 없었겠지! ) 이제부터 살 거는 시장통 상점, 다이소, 모던하우스, .... 옷도 지난 몇 년 간 그래왔듯 앞으로도 저렴하게 7~80%세일 수준의 이월 상품 사는 것이 내 소비수준임 확정. 신발은 비싼 거 사란 말도 일리는 있으나 모든 신발이 다 비쌀 필욘 없다.
다른 사람들에게 선물할 때와는 다른 내 자신의 소비생활에 대한 기준(난 어디에 돈을 써!) 딱 정하니---의식적으로 원칙부터 정하고 행동한 게 아니라 지난 세월 돌이켜보니 그렇더라-- 속이 다 편하다. 오십대에도 이런 게 없이 속절없는 소비 방향의 방황, 물욕의 노예, 횡설수설... 이런 것이 자랑이 되는 생활은 끔찍.
시장통 상점(귀여운 핑크돼지들 세 마리, 코가 열려서 무슨 휴대용 약통이라는데 중국산 티나고 우리집 장식으로 딱! 비싸지 읺아 더 사랑스럽고 볼 때마다 돈 아깝지 읺아서 나에겐 맞춤. 남편이 공주 잡화점서 사옴), 다이소(조화와 핑크바구니, 크리스마스용 좀 심하게 말해 예쁜 쓰레기들^^;; 그래도 분명 앞으로 몇 년 씀), 모던하우스(사진엔 없지만 천 종류, 커튼, 식탁보, 일부 그릇 등) 수준의 공산품 소비, 소유면 만족.
아나바다의 생활화 미안해 언니가 돼지라(앞으로도 돼지일 거라) 네가 준 수영복 세 벌 중 호피만 몸에 들어가 ㅜㅠ
2. 동물
개 두 마리, 집(건물 별도)고양이 두 마리에,
길 고양이는 까망이 한 마리.
옆집과 느슨하게 공동책임. 까망아 난 널 사랑해. 미안해. 너무 필사적이지는 말고 실내엔 안 들일 거니 이렇게 이 겨울 지내보자.
3. 가나안농군학교, 온누리교회 내가 잘 알고 있다 생각하던 곳 재발견. 더 깊이 통섭적으로 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