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8/2026
안녕하세요, 브라운 프론트 도어 최세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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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쁘고, 찬란하고도, 슬프면서도, 행복한 소식입니다.
내일, 8월 6일을 마지막 근무로 태완님이 새로운 출발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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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초, 미아 이디엄 시절 처음 만나,
2025년 2월 같이 일을 하기까지.
누구보다 뚜렷한 미래를 그려왔던 태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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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도 브라운 프론트 도어는 태완님이 만들었습니다.
음악, 바이닐, 커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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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사람들을 모이게 했고,
기존 브프도 고객님들을 더 자주 오시게 만들고,
제가 다시 강배전 커피를 사랑하고 집중할 수 있게 해줬고,
마음속에만 있었던 로스팅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다양한 장비를 산다고 돈을 많이 썼지만, 쓰는 맛이 있었습니다.
커피와 공간을 공부하러 같이 일본까지 왔다 갔다 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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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완님 덕분에
처음 보는 매출이 있었고,
뛰어난 업무 능력으로 외부 미팅이나 자리를 비우는 날이 많아도
브라운 프론트 도어가 돌아갔습니다.
주어를 빼고 말을 해도 서로가 척척이었죠.
손발이 참 잘 맞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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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잔소리도 많았습니다.
이거 사라, 이거 더럽다, 음악 공부해라, 바이닐 사라.
무서웠습니다. 근데 어쩌겠습니까. 말 들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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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25년도,
26년도가 움직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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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하게 얘기할 수 있는 건,
이와 같은 사람과 또다시 일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저만큼 브라운 프론트 도어를 아꼈고,
커피 문화에 있는 분들에게 저희를 소개하고,
공간이 더 멋져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의견을 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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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태완님이 망원2동,
녹취록 nokchilog 을 소령님과 함께 공간을 운영합니다.
이제는 김 사장님으로서 여러분께 인사드릴 예정입니다.
해당 공간에 대한 내용은 다른 게시물로 인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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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프론트 도어는, 아니 저는
정말 정말로 인복, 직원복이 넘쳐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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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도에서 24년까지는 기준님과 은주님이 만들었고,
25년도와 26년도 8월까지는 태완님이 만들어냈습니다.
이제는 채나님과 새로 오는 경민님이 만들어 나갈 거예요.
제가 또 열심히 서포트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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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완님의 사진을 열심히 모아보는데,
단체사진하나 제대로 없는게 참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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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완님은 내일이 마지막 근무지만,
7일부터는 망원2동 녹취록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많이 놀러 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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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완님, 약 1년 6개월 동안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브라운 프론트 도어 직원으로서 일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같이 일하는 동안 행복했습니다.
덕분에 저도, 브라운 프론트 도어도 정말 많이 성장했고,
앞으로의 방향성도 알게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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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껏 직원이라고 휴무 날 건드리지 않았는데, 각오하십쇼.
오전에 녹취록가서 진상 떨 겁니다.
새로운 시작 축하하고, 사랑합니다 김 사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