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9/2026
가을의 초입, 책가옥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책가옥은 피아니스트 유성호의 뜨거운 에너지로 가득 찼습니다.
피아노라는 악기가 보여줄 수 있는 기교의 한계를 넘나들면서도, 때로는 불새처럼 거침없이 타오르고 때로는 한 음 한 음을 섬세하게 들려준 연주.
가까운 거리에서 연주자의 호흡까지 함께할 수 있는 책가옥의 공간 안에서, 건반을 가득 채우는 폭발적인 울림과 가장 여린 소리까지 선명하게 전해졌습니다. 마치 음악에 완전히 사로잡힌 듯 이어진 연주와 그 에너지가 객석까지 고스란히 닿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이 특별한 순간을 함께 완성해 주신 관객 여러분, 그리고 멋진 연주를 들려주신 피아니스트 유성호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오늘의 앙코르
N. Kapustin: Variations, Op. 41
그리고 책가옥의 가을 음악은 계속됩니다.
NEXT STAGE
Cellist 송민제
2026. 10. 31
이번에는 첼로의 깊고 짙은 울림으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가을이 깊어지는 10월의 마지막 날, 첼리스트 송민제와 함께 다시 책가옥에서 만나겠습니다.